산장의 여인 임성언(20)이 화려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임성언은 KBS의 연예 오락프로 ‘장미의 전쟁-산장미팅’에서 장장 6개월 동안 인기그룹 NRG의 리드싱어인 이성진과 애간장을 녹이는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풋풋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신인. 아직도 산장미팅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과거를 되돌아볼 여유가 없다. 요즘 밀려드는 방송출연 제안으로 정신이 없기 때문.
그녀가 산장미팅 이후 출연한 첫 드라마는 자신의 나이에 꼭맞는 청춘드라마 ‘스무살’. 그녀는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최근 MBC 쇼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의 ‘브레인 서바이벌’ 코너의 고정 게스트 자리를 꿰찼다. 지난달부터는 게임전문 케이블방송인 온게임넷의 게임 프로그램 ‘PS 아이러브유’에도 출연,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이번주부터는 SBS의 ‘진기록 팡팡팡’ ‘맛대맛’ ‘진실게임’ ‘위기탈출 수호천사’ 등과 KBS의 ‘체험 삶의 현장’과 ‘청춘 신고합니다’ 등 각종 쇼·오락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친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호러영화 ‘가위2’에 캐스팅돼 영화계에도 진출한다. ‘산장미팅’에서의 인기여세를 몰아 방송가와 영화계를 넘나드는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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