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최근 KT의 VDSL메트로 이더넷 장비테스트(BMT)를 통과, 향후 장비수주 확대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BMT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다산네트웍스가 통과함으로써 VDSL메트로 이더넷 시장의 진입장벽이 xDSL DSLAM보다 높은 것으로 입증된 것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는 경쟁에 따른 마진축소 위협이 급격하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KT의 VDSL메트로 이더넷 총발주 규모가 200억원으로, 이 중 130억원 가량을 다산네트웍스가 수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산네트웍스의 중단기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변수는 곧 있을 KT의 50Mbps급 VDSL장비 입찰결과가 될 것으로 굿모닝측은 내다봤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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