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모터 생산 벤처기업인 피에조테크놀리지(대표 윤성일 http://www.piezo-tech.com)는 고정밀 초소형기기에 사용이 가능한 초소형 초음파 모터 ‘PUMR20’의 개발을 마치고 상반기말부터 월 1000대씩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본격 양산될 예정인 이 제품은 22×22×14㎜의 크기에 300vpm까지 회전이 가능하며 ㎠당 출력이 500gf에 달한다.
이 제품은 위치 제어능력이 뛰어나고 크기가 작아 광학장비·의료기기·반도체장비 등 고정밀 기기에 장착이 가능, 국내외 관련업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윤성일 사장은 “아직 국내 초음파 모터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초기산업”이라며 “신제품 개발과 신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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