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자제조업체인 히타치제작소가 그동안 히타치전선·히타치화성공업 등 그룹내 계열사별로 나눠 진행돼온 차세대전지 개발을 한군데로 모으는 등 이 분야에 대한 본격 진출을 노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그룹은 각사별로 흩어져 있는 연료전지·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 전지사업을 한군데 집약해 휴대형 정보기기용에서 사업소용, 자동차용에 이르기까지 총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본사 연구소내 차세대 전지개발팀을 마련하고 각사별로 흩어져 있는 연구원 100명을 모아 ‘전지개발 프로젝트’를 발족했다. 향후 연구원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히타치는 연료전지·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 전지시장이 향후 급속하게 팽창할 것이란 판단에 따라 미리 기술을 축적해 2005년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전략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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