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가전’과 연동하는 가정 시큐리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외부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창문 등에 부착한 센서·감시카메라 등을 한곳에서 제어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경비업체가 감시를 맡는 구조다. 도시바가 내놓은 액정 터치 패널 방식인 ‘홈단말기’가 가정내 전체 제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홈단말기는 특히 도시바의 네트워크 가전 시리즈 ‘패미니티’의 두뇌로서 냉장고·세탁건조기·오븐레인지 등을 일괄 조작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단말기와 각 전자제품간에는 2.5㎓의 고주파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해 가정내 이동이 자유롭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도시바는 주택건설업체와 협력해 신축 맨션 등에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연내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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