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 http://www.soft-power.com)가 대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 회사는 올해 △제품차별화를 통해 대기업용 ERP시장에 진출하고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기업지식포털(EKP) 등으로 솔루션을 다양화해 외산 ERP가 주도해온 대기업용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력제품인 ERP의 모듈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해 관련 서비스를 고급화함으로써 고객들의 솔루션 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리는 한편 각종 솔루션 및 산업별로 책임영업제를 도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하나로통신 ERP 프로젝트를 대기업용 솔루션 시장공략을 위한 레퍼런스(준거) 사이트로 삼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소프트파워는 부문별 책임영업체제를 통해 올해 매출 300억원, 순이익 54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표참조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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