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녹음기와 필름카메라 사업강화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이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디지털녹음기와 필름카메라 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MP3 기능이 겸비된 보이스리코더 ‘DM-1’에 이어 이르면 다음달초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장착한 녹음기(모델명 W-20)를 출시, 삼성과 심스 주도시장에서 본격 경쟁에 나선다. 이와 함께 녹음기 라인업에 추가되는 제품(모델명 DM-1)은 30만화소 시모스(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 녹음과 동시에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필름카메라 사업분야 신규 진출과 관련,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월 마케팅·영업·기획 등 각 부서의 핵심 인력들로 필름카메라 전담팀을 구성한 데 이어 다음달초 필름카메라(모델명 뮤-5, 뮤-3, 이드100)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키로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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