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등록 및 웹호스팅 서비스업체인 아사달인터넷(대표 서창녕 http://www.asadal.com)은 중소 웹호스팅업체인 인코닷컴(대표 김재득)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사달인터넷은 인코닷컴이 경영악화로 더이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됨에 따라 기존 고객계정(500개)과 영업권을 이관받는 조건으로 이 회사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인코닷컴의 고객은 아사달을 통해 기존에 계약한 기간 웹호스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됐다.
서창녕 사장은 “시장상황이 불투명해 앞으로도 호스팅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고객계정 인수 및 합병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키워나가 연말까지 이 부문에서만 20억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사달인터넷은 이번 인코닷컴 인수에 앞서 지난해에도 호스텍글로벌로부터 웹호스팅서비스(인터피아98) 고객계정을 인수, 현재 총 1만7000여개의 계정에 대해 웹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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