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스, 올해 설비투자 절반으로 줄여

 프로모스테크놀로지스가 올해 설비투자를 지난해 2억달러의 절반에 불과한 1억달러로 책정했다고 ebn이 보도했다.

 프로모스 이사회의 일원인 알버트 린은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전세계 D램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며 “수요 회복이 조만간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설비투자 축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책정한 1억달러를 현재 월 9000장인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월 1만3500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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