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방송이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뉴스방송을 실시하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야후 등에 이어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 들었다.
ABC방송이 운영하는 ABC뉴스닷컴은 최근 이라크전쟁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24시간 뉴스서비스 ‘ABC뉴스라이브’를 신설하기로 했다.
ABC뉴스라이브는 앞으로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등의 기자회견이나 주요 정치인·정책입안자들의 연설을 직접 중계하게 된다.
이 서비스에는 ‘월드뉴스 투나잇’ ‘나이트라인’ ‘프라임타임’ 등 ABC의 인기 뉴스 프로그램의 재방송도 포함돼 있다.
ABC뉴스라이브는 ‘ABC뉴스 온 디맨드’ 가입자와 리얼네트웍스의 리얼원 슈퍼패스 가입자들에게만 제공된다. ABC뉴스 온 디맨드 사용료는 월 4.95달러, 리얼원 슈퍼패스는 월 9.95달러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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