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강화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통부 관계자와 관련 업계, 학계, 시민단체, 일반 이용자들이 참석해 정보보호 강화 대책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별로 관계 전문가의 정보보호 강화방안 초안 발표와 지정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주제는 △정보보호 체계 개선방안(차양신 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 △정보보호 법제도의 정비방안(강경근 숭실대 교수) △정보보호 기술개발·투자확대·인식제고 방안(염흥렬 순천향대 교수, 정익재 서울산업대 교수) 등이다.
토론회는 김세헌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학계에서 연기영 동국대 법대학장, 유황빈 광운대 교수,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업계에서는 이승일 ISP협회장과 안철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오경수 시큐아이닷컴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KIS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언론·시민단체 등에서도 각각 2∼3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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