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위의 산업용 로봇업체 스타우블리가 국내 로봇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트닉스(대표 김성하 http://www.aitnix.com/)는 프랑스 스타우블리사와 손잡고 산업용 로봇 16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판매할 주력 로봇기종은 반도체용 클린룸이나 전자부품조립에 사용되는 초정밀 6축 로봇(모델명 RX-60)으로, 반복정밀도가 0.02㎜에 달하며 기존 6축 로봇보다 두배 이상 정교한 작업수행이 가능하다.
에이트닉스는 당분간 국내 반도체 제조관련 장비에 보급된 스타우블리사 로봇기종에 대한 기술지원과 신규 로봇 수요처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타우블리사는 섬유기계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으며 지난 70년대 후반 산업용 로봇시장에 뛰어든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밀 로봇업체로 성장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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