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사무관의 승진심사에 적용하는 다면 평가 방법을 대폭 개선,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종전에 과장급, 팀장급, 동료급 등 3개 평가그룹에서 과장급과 팀장급을 상사급으로 통합하는 한편 하위급(7급 이하)을 신설했다.
또 다면 평가위원 자격을 철도경력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평가위원 수도 현행 290여명에서 890여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승진 후보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면 평가단계(자체평가→다면평가→최종심사)에서 탈락제를 폐지하고 최종 심사 전에 승진 후보자 명부(50%), 자체평가(30%), 다면 평가(20%)에 의한 종합성적을 내 승진인사의 2∼2.5배수 인원을 결정하도록 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승진제도를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8년 시험제에서 심사 승진제로 전환한 철도청은 99년도부터 다면 평가제를 통해 사무관을 선발해 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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