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자입찰과 각군 부대전자입찰 창구를 일원화한 ‘국방종합전자조달 시스템’(http://www.dpa.go.kr)이 5일 개통됐다.
국방부 조달본부(본부장 김정일)는 국방조달 전자입찰을 한 곳에 모은 ‘국방 종합전자조달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국방 종합전자조달 시스템 도입으로 국방부 조달본부에서 집행하는 ‘중앙입찰’과 각군 부대에서 집행하는 ‘부대입찰’을 모두 한 곳에서 전자입찰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조달본부는 각군 부대 전자입찰을 이달부터 육·해·공군 중앙경리단과 군수사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7월부터는 각 재무관부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국가종합전자조달(G2B)과 연동돼 국방조달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이 시스템 또는 G2B에 1회만 등록해도 국방 분야의 모든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방조달 참여 업체는 조달계획과 국방규격·목록정보·기초예비가격·복수예비가격뿐만 아니라 입찰결과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입찰 대상은 내자품목과 시설공사, 외자 일부품목미며 수의협상도 전자적으로 실시된다.
이밖에 조달업체는 국방부 조달본부에 원가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고 자체 개발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납품실적증명서의 신청·발급도 가능하다.
국방부 조달본부측은 “조달집행 전 과정이 이같은 시스템에 의해 처리됨으로써 국방조달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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