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15인치 CRT모니터 11만7000개를 리콜한다고 C넷이 5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리콜 이유는 모니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인데 IBM은 ‘G51’ 및 ‘G51t’ 15인치 모델이 과열되면서 연기가 난 사례가 5건이 보고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모니터는 지난 97년 6월과 9월 사이에 대만 업체가 제조한 것이다.
IBM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을 미 연방 소비제품안전위원회에 보고했다”며 “모니터 과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IBM이 컴퓨터 모니터를 리콜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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