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는 3일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등 광대역 인터넷 분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안에 야후재팬의 지분 4만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51%에서 42%로 축소될 전망이다. 지분 매각가격은 오는 10일과 12일 사이에 결정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야후재팬이 도쿄증권거래소(TSE)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회사측은 이를 부인했다. 현재 야후재팬은 장외시장(OTC)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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