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대표 전영삼 http://www.cncen.com)는 지난달 28일 특허청이 자사 ‘비접촉식(RF) 무선인식 신용카드시스템’ 특허권에 대한 신용카드사들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공정공시를 통해 불복심판을 제기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향후 특허건 여부가 확정되는 대법원 판결전까지는 자사 특허권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은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제기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의 특허권과 관련, ‘씨엔씨의 특허기술을 개별적으로 분석할 때 진보성이 없다’고 판단해 카드사들의 이의신청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시장을 혼탁하게 변질시키는 데 단초를 제공한 특허권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고 향후 씨엔씨는 신용카드사들간의 협상전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9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