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은 2일 중국의 둥팡통신과 500만달러 규모의 cdma2000 1x 컬러단말기(모델명 EX580)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말기는 내부 화면을 6만5000 컬러 LCD로 채택했으며 외부화면은 유기EL을 사용했다.
기가텔레콤 조용석 상무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cdma2000 1x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는 망테스트를 통과해 경쟁업체들보다 시장진출이 한 발 앞섰다”며 “고가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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