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행장 로버트 코헨)이 최근 자금운용을 위한 위험관리시스템인 로이터 사의 ‘콘도 플러스’를 설치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콘도 플러스는 금융거래시 발생하는 최신의 정보와 분석자료를 만들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해주는 실시간 포지션관리 시스템이다.
로버트 코헨 행장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금융상품을 만들어내고 더 큰 거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제일은행은 한국채권을 처리하는 위험관리 모듈을 가지는 최초의 은행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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