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 http://www.hhi.co.kr)이 외국 선주와 선급들이 자국에서 선박 건조과정과 조선소 현황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시스템 ‘스카스(SCAS)’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선박별 주요 제원 및 이벤트, 공정진행 및 검사, 자재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선주와 선급들의 요구사항도 수시로 받아 건조과정에 반영할 수 있다. 또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검사관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뉴스, 한국어배우기, 울산지역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사후서비스 전용 웹시스템인 ‘이패스’를 지난 2001년부터 7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이번 ‘스카스’의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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