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전자매장 평수로는 가장 큰 1000평 규모의 전자전문 매장이 등장했다.
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디지털 전문 컨셉트관인 디지털팰리스 일산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일산점은 홈시어터·PDP 전문매장인 디지털팰리스를 비롯해 컴퓨터관, 생활가전관 등으로 꾸며졌고 고객이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홈시어터관도 갖췄다.
전자랜드는 이번 일산점을 계기로 매장 대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3월과 4월 부천 중동점과 대전 둔산점도 1000평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측은 “지난해 문을 연 디지털팰리스가 기존 신규점과 비교해 매번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신규 출점 전략은 디지털팰리스 형태의 대형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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