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을 이용한 전자식 기술교범이 탄생, 종이형태의 교범을 대신함으로써 국방부문의 디지털화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http://www.sicc.co.kr)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술교범을 디지털화하는 저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육군 전력개발관리단에서 K1A1 전차의 전자식 교범을 펴냈다고 밝혔다.
육군결전부대 등 야전부대에 배포하고 있는 이 전자식 기술교범은 무기체계의 운용·정비·보급 등 기존 책자형 교범 20권에 실려있는 방대한 분량을 4장의 CD에 수록하고 있다.
이번 교범에는 또 분야별 다양한 해설식 동영상·그래픽을 수록, 정비관계자들의 빠른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원하는 정비분야를 손쉽게 검색·열람할 수 있어 신속한 고장진단 및 정비시간 단축이 가능해 졌다.
이번에 제작된 교범은 2억∼3억원만으로도 제작이 가능, 10억여원이 투입됐던 기존 외산 제품에 비해 비용절감은 물론, 전자기술지원시스템(IETM) 관련기술 및 상품구입비, 기술료 등 외화지출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쌍용정보통신은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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