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가 각각 데스크톱 펜티엄4 프로세서와 애슬론XP를 대상으로 인하 폭이 최대 21%와 32%에 이르는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텔과 AMD의 이번 가격 인하는 신제품 출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 회사들은 지금까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항상 기존 제품의 가격 인하를 단행해왔다. 양사는 각각 올해 2분기와 중반에 3.2㎓ 펜티엄4와 애슬론 XP3200+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텔의 3.06㎓ 펜티엄4는 637달러에서 589달러로 8%, 2.8㎓ 펜티엄4는 401달러에서 375달러로 6% 인하됐다. 또 2.6㎓와 2.66㎓ 펜티엄4는 305달러에서 241달러로, 2.5㎓와 2.53㎓ 펜티엄4는 243달러에서 193달러로, 2.4㎓ 펜티엄4는 193달러에서 163달러로 모두 21%씩 인하됐다. 이에 따라 2.4㎓ 펜티엄4의 가격이 2.2㎓와 2.26㎓ 펜티엄4의 가격과 같아졌다.
인텔은 3.2㎓ 펜티엄4 출시와 동시에 추가 가격 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다.
AMD의 경우 애슬론 XP 2700+는 349달러에서 267달러로 23%, 애슬론XP 2600+는 297달러에서 241달러로 19%, 2400+는 193달러에서 141달러로 27%, 2200+는 157달러에서 107달러로 32% 인하됐다. 반면 2100+와 2000+는 불과 1달러와 2달러씩 인하된 92달러와 81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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