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쇼핑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별 시장개선대책’과 ‘그룹별 소비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공정위는 19일 불공정한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6개 산업, 7개 분야를 선정해 거래관행제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력·광고·인터넷쇼핑몰·주상복합건물·전문자격사·은행·할부금융 등 소비자 불만이 많은 7개 업종은 올해 공정위로부터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공정위 측은 “그룹별 소비자시책은 소비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올해 선정된 분야를 대상으로 서면·직권조사를 금년 상반기 중에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는 3분기 중, 불합리한 제도개선작업은 하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이재명 “AI 투자 위한 추경 편성하자…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
2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3
美 필리델피아서 의료수송기 번화가 추락...사상자 다수
-
4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5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6
수출 16개월 만에 꺾였다…조업일 감소로 1월 10.3%↓
-
7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루머의 루머의 루머'
-
8
에스오에스랩-동운아나텍, 라이다 협약 체결…'8조 항만 자동화장비 시장' 공략
-
9
오픈AI, 추론 소형 모델 'o3 미니' 출시… AI 경쟁 가열
-
10
화성시, 19.8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돌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