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지난 5년간 국민의 정부가 추진한 주요 문화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정리한 ‘2002 문화정책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모두 12장, 420쪽 분량으로 국민의 정부가 추진한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산업·문화유산보호 등 주요 문화정책의 내용과 향후 대응방안을 각종 도표와 통계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문화예산 1% 확보’는 국민의 정부 문화정책 가운데 최고 성과로 꼽힌다. 순수예술과 관련된 문예진흥예산의 경우 지원예산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전체 문화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졌다.
▲경기도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중앙문화정보센터 분당분관 시설을 활용, 신체적인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시각장애인의 집을 직접 찾아 점자도서 및 녹음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031-718-5916)와 인터넷(http://www.snbundanglib.or.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출신청한 도서는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매주 2차례(화·목요일) 배달된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언호)는 올해 ‘세계 책의 날(4월 23일)’ 행사를 위해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전국서점에 무료로 배포한다. 전국의 각 서점 매장직원들이 이 배지를 가슴에 달아 ‘2003년 세계 책의 날’을 홍보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양하기 위한 것이다. 배지가 필요한 서점은 오는 28일까지 매장 근무자 수에 근거한 필요수량과 상호·주소·우편번호·연락처를 통보하면 된다. e메일(publisher@dreamwiz.com)로만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책값이 평균 15.4%나 올랐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서의 평균정가는 1만1948원꼴로 2001년 1만351원에 비해 15.4%가 상승했다. 2001년 0.8%, 2000년 6.9%이 오른 데 비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학습참고서(2만9666원)는 무려 88.8%나 올랐다. 이어 어학(1만3449원) 25%, 철학(1만3992원) 14%, 예술(1만6902원) 8.6%, 사회과학(1만9542원) 6.2% 등은 전분야에 걸쳐 대폭 올랐다. 이에 대해 출협은 온라인서점의 약진으로 시장에서 도서정가제가 흔들리면서 상대적으로 정가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충주시에 충북 충주시립 중앙도서관이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의 도서관이 비좁고 건물이 노후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80억원을 들여 충주시 교현동 예성공원 내 1만3372㎡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면적 4960㎡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건립해 2005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이번에 건립되는 도서관에는 멀티미디어 부스와 시청각 세미나실, 전자정부 열람실 등 종합정보시스템과 문화교실·유아놀이방·모자열람실 등 최신식 시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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