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가 자사의 고성능 컴퓨터 모델인 ‘디멘션’에 다음달부터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FDD)를 탑재하지 않는다고 외신이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라이오넬 멘차카 델 대변인은 “현재 플로피디스크 대체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며 “다음달부터 디멘션 PC에 플로피디스크를 의무적으로 장착하지 않고 선택사항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1.44메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FDD는 수년간 컴퓨터 사용자들의 핵심 저장매체로 각광받아 왔으나 최근에는 US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CD, 집(ZIP) 드라이브 등 다양한 저장매체가 등장하면서 판매량이 줄고 있다.
델은 우선 ‘디멘션’ 모델에 FDD 대신 16메가바이트의 USB HDD를 탑재하고 고객의 반응에 따라 이를 전 모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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