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개발업체 아이피원(대표 박균환)이 무선랜과 CDMA통신망 사이에 끊김없는 접속을 지원하는 로밍솔루션의 상용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함께 cdma2000 1x 통신망과 IEEE802.11b 기반의 무선랜 통신망간 로밍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아이피원은 최근 무선랜-CDMA 로밍솔루션의 상용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로밍솔루션은 사용자가 무선랜과 CDMA 네트워크 사이를 이동하면서 끊김없는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무선랜 및 CDMA 모뎀을 사용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두 통신방식간 로밍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피원은 이 제품의 상용화를 완료함에 따라 최근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는 물론 일본·중국 등지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제품공급 확산을 위해서는 실제 통신서비스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당분간 단말기업체보다 통신사업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제품기획팀의 이성원 부장은 “그동안 수차례의 로밍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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