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저가의 ‘파워맥 G4’(전문가용 데스크톱PC)를 선보인 애플컴퓨터가 이번에는 일반 소비자용 매킨토시의 수를 기존 3종에서 2종으로 줄이는 한편 가격도 최고 13% 내렸다.
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매킨토시 컴퓨터로 유명한 애플은 평면 모니터를 채택한 일반 소비자용 컴퓨터 ‘i맥’의 모델 수를 3종에서 2종으로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i맥의 가격도 인하, 1999달러였던 최고급형 제품(17인치·사진)은 1799달러에, 또 1499달러하던 저가형 i맥(15인치)도 1299달러에 판매한다.
그리고 교육용 시장을 겨냥한 특화 제품인 ‘e맥’ 기종도 기존 1099∼1499달러에서 999∼1299달러로 인하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애플의 이번 결정은 지난주 ‘파워맥 G4’의 3개 모델 가격을 최고 20% 인하한데 이은 것으로, 최근 경기부진으로 디자인업체와 광고업체들이 예산을 줄이면서 매킨토시 PC판매가 줄어들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같은 가격인하 정책을 내놓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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