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9일 ‘일류상품디자인지원단’을 출범시키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선정한 일류상품의 디자인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일류상품의 품질은 충분히 입증된 만큼 앞으로 디자인 측면만 개선된다면 수출증대 및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일류상품디자인지원단은 지원단의 정책 방향 등을 결정하는 자문위원회와 진단을 담당하는 디지안·브랜드컨설팅위원회로 구성되며 업계·학계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대상품목, 자금지원 등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우선 281개 일류상품 중 인터넷전화·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등 192개 품목에 대해 디자인 진단 및 개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디자인·브랜드컨설팅위원회에서는 이들 일류상품의 디자인·브랜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840개의 디자인전문회사 중 선별된 우수업체를 통해 업체당 1억원 범위에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해외 유명 디자인 전문가 또는 컨설팅회사도 참여하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일류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일류상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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