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이 앞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면서 많은 일거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EE타임스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E타임스는 미 정부가 10∼15년 내에 MEMS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이 연간 1조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나노사업연맹(NBA)은 50개 이상의 벤처투자사가 이 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노스웨스턴대 교수인 채드 머킨도 “나노기술이 2∼5년간 지속적으로 일거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MEMS 광학스위치 업체인 시웨이브의 CEO인 스티브 케네디도 “이 분야의 성장이 앞으로 5∼10년간 전체 경기 성장을 앞지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투자회사인 포테이지벤처파트너스의 파트너인 매튜 매콜은 “보잉이 비행기의 경량화, 고속화, 내구성 강화 등을 위해 나노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는 등 이미 많은 전통 기업이 나노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MEMS 분야의 기술 인력에 비해 영업 등의 비기술직의 경우 인력난이 예상된다. 시웨이브의 케네디는 “반도체 분야 기술인력은 쉽게 MEMS로 옮기겠지만 영업, 마케팅, 관리 등의 인력이 이 분야로 넘어오려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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