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의 ‘2003년 판매여왕’으로 지난 한해 동안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김정애씨(47)가 선정됐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부문장 송주익 부사장)은 27일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송주익 부사장, 임직원 및 주부 판매사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주부판매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LG 판매여왕’상을 수상한 김정애씨는 지난해에도 매출 31억원을 기록해 2002년 판매여왕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매출 35억원으로 2년 연속 판매여왕이 됐다.
LG전자는 “최근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주부 판매사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겸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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