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기업이 코어리스 모터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착수했다.
씨티전자(대표 장헌주 http://www.ctelectronics.com)는 지름과 길이가 각각 3㎜와 6㎜에 불과한 최소형 진동모터<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모터 전문업체 산쿄의 제품보다 지름과 길이가 각각 1㎜, 2㎜ 정도 작다.
이 제품은 특히 소음이 작고 제어력이 뛰어난 코어리스 DC모터로 3V의 전압과 180㎃h의 저전력에서 0.1g/㎝의 고출력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5월부터 월 20만개씩 양산할 계획이며, 이달 말 시제품이 출시되면 국내외 휴대폰 관련 모듈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장헌주 사장은 “이 제품은 휴대폰용 진동모터로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소형 의료기기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휴대폰용 디지털카메라의 줌 구동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국내특허 출원과 함께 미국·일본·유럽에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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