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네오위즈의 현주가가 다른 닷컴업체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조정했다.
허도행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PER)의 5.4배에 불과해 다른 닷컴업체와 비교할 때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28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포털업체인 다음의 PER가 17.9배, NHN이 11.1배인 것에 비해 네오위즈의 PER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수익모델이 캐릭터 판매와 게임 아이템 판매에 주로 한정돼 다른 닷컴에 비해 할인을 받는다해도 2∼3배에 달하는 편차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올해 네오위즈의 EPS가 8849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작년대비 292.3%의 EPS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세이게임의 월별 증가율이 22.8%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여전히 세이게임의 성장세가 상당부분 이어질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네오위즈가 영업이익 345억원, 영업이익률 36.5%로 급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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