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사업이 지역간·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체신청이 최근 지난해 정보화교육 수강생 18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각각 662명(35.9%)과 875명(47.5%)으로 전체 응답자의 83.4%가 만족을 표시했다.
또 수강목적에 대해서는 1260명(68.4%)이 ‘기초지식 함양’이라고 응답했고, 423명(23.0%)은 ‘일상생활 활용’을 꼽았다.
교육이수 후 정보능력 향상도에 대해서는 945명(51.3%)이 ‘다소 향상됐다’고 응답했으며, 770명(41.8%)은 ‘매우 향상’이라고 답해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 활동에 대부분이 만족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부산체신청은 앞으로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강사 보수교육을 강화해 강사의 자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강사지원단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강사지원단은 지난 99년부터 가정주부·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아원, 재활원,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PC기초·인터넷활용 등 컴퓨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4명의 강사가 136개 기관에서 4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청각장애인 등 5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교육을 시행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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