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파일 교환과 CD불법복제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음반업계가 유료 온라인 음악 서비스 홍보를 위해 파일 다운로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 칸의 음악산업 전시회 미뎀에 모인 음반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을 통한 저작권 침해 행위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하면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음악 다운로드 행사를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반업계는 지난해 10월, 유료 서비스의 존재를 알리고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10만곡의 노래를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디지털 다운로드 데이’ 행사를 영국에서 개최,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음반업계는 이번 주에 유럽 주요 국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오는 3월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OD2 등에서 싼값에 음악을 다운로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주요 음반업체들은 인터넷의 음악 파일 교환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이트를 열었지만 아직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 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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