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의학 콘텐츠 제작을 위해 디지털방송시스템인 ‘아산메디칼센터(AMC)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AMC스튜디오는 54평 면적에 주조정실·편집실·녹음실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의학강좌·좌담·뉴스 제작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또 방송용 카메라 3대와 VCR 원격 조정장치인 에디트 컨트롤러(edit controller), 더빙작업이 가능한 별도녹음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측은 우선 의학관련 심포지엄·학술세미나 등 원내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방송하고 향후엔 의료전문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제작, 환자 정보서비스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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