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통신업체 중 KT에서 초고속무선랜 ‘네스팟’과 KTF의 3세대 이동통신인 ‘핌(Fimm)’을 하나로 묶은 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통신결합서비스는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하나로 묶어 단일요금체계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통신업체는 홍보와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유리한 서비스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유선전화·휴대폰·초고속인터넷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요즘은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과 PDA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통신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일반가정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아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통신결합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갑기 그지없다. 이른 시일 내 통신결합서비스가 출시됐으면 한다. 이왕이면 편리한 서비스를 즐기면서 통신료 또한 저렴한 가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통신결합서비스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출시시기가 늦어질수록 소비자만 손해인 까닭으로 KT의 ‘통신결합서비스’ 추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에게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으면 한다.
성대현 부천시 원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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