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서비스 업체 AOL이 모바일 인스턴트메시징(IM) 서비스를 시험하고 있다고 C넷이 보도했다.
회사측은 정확한 서비스 상용화 일정과 협력업체를 밝히지 않았으나 경쟁 업체들이 IM을 확실한 수익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AOL의 서비스 일정도 늦춰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야후가 이미 서비스를 진행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MS)도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어 이르면 AOL도 상반기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AOL은 경쟁 업체들과 달리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모바일 I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에서는 단문메시지(SMS)가 하루 10억개 이상 오고 갈 정도로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가 보편화된 반면 미국에서는 이제 초기단계에 있다. 미국의 1억4000만 휴대폰 사용자 가운데 1000만명 정도만이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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