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무역인 상’ 수상업체로 미래테크와 삼일기공, 다인시스템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추천을 받아 수출 실적과 증가율, 신기술개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이들 3개 수상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31일 시상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수상업체에는 수출탑이, 수상업체 대표에는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동통신 내장용 안테나 업체인 미래테크(대표 배정빈)는 안테나 부품의 원천기술이 산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중국 등에 69만10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삼일기공(대표 김종진)은 일본 미쓰비시 협력 판금가공업체로 38만1000달러, 롤포장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다인시스템(대표 정순임)은 88만2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각각 올렸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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