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테크노파크의 이업종기술교류회(회장 장병화)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6월 초 결성된 ‘이업종기술교류회’ 20개 회원사들은 업체간 기술거래 및 전략적 기술제휴, 부품 공동구매 등 상호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능형빌딩(IBS) 관련 솔루션업체인 가락전자는 최근 센서 전문업체 DIK(옛 동일계기)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화재 및 외부의 기상여건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DIK의 도움을 얻어 채택하는 등 자사 솔루션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방산용 센서 업체 아이에스텍은 소프트웨어(SW)업체 새롬소프트에 구동SW 개발을 의뢰하고 개발시 이를 구매하기로 했다. SW에 대한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해온 SW 분야를 과감히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기로 결정한 것.
이밖에 회원사들이 생산 및 소요되는 전자부품 등을 회원사로부터 구입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업종교류회 장병화 회장은 “회원사들이 지역내에 있어 상호 기술지원 및 소속 회원사의 제품구매가 용이한 편”이라며 “최근 이런 점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테크노파크 입주사들의 회원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업종교류회는 국내외 기술의 정확한 가치평가와 해외신기술 알선 등을 위해 한국기술거래소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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