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 리코 등이 오사카대학과 손잡고 2004년부터 1.5테라바이트 용량의 광디스크 저장매체를 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1.5테라바이트는 일반 DVD 300장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20억∼30억엔을 투자해 2010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디스크는 3차원 다층 광학 메모리 기술을 사용, 10층 레이어 구조에 데이터를 저장하게 된다. 각각의 레이어는 15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다. 2시간짜리 영화 3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이 디스크는 지름 12㎝ 크기이며 기존 DVD와 호환할 수 있다. 개발진은 대용량 디스크에 적합한 소재의 개발도 추진한다.
파이어니어, 미쓰비시화학, 규슈대학, 시즈오카대학 등도 연구에 참여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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