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성업체 팬암샛이 유텔샛의 인수에 나섰다고 블룸버그(http://www.bloomberg.com)가 보도했다.
팬암샛의 조지프 라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유텔샛의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팬암샛은 이미 유텔샛 인수의사를 밝힌 미국의 인텔샛을 비롯해 퍼미라·에이팩스 연합과 경쟁하게 된다.
라이트 CEO는 “유럽 업계 일부에서 역내 산업 부흥을 위해 비유럽 업체들의 유텔샛 인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팬암샛은 유럽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뿐 아니라 향후 유럽에서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체명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업계에서는 유텔샛의 인수가격을 30억달러 안팎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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