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와 휴렛패커드(HP)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사업에서 손을 맞잡았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기업용 소프트웨어기업인 사이베이스는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어댑터 서버 엔터프라이즈(Adaptor Server Enterprise)’를 앞으로 HP의 아이테니엄2 서버에 최적화하는 데 양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중에 완성될 이번 작업은 사이베이스의 ‘어댑터 서버 엔터프라이즈’가 HP의 아이테니엄2 서버에서 가장 잘 작동하도록 최적화되는데, HP의 서버는 레드햇의 리눅스와 HP의 유닉스 버전인 ‘HP-UX’를 운용체계(OS)로 할 작정이다.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는 인텔이 개발한 64비트 제품인데, 사이베이스는 내년에 나올 AMD의 64비트 프로세서인 ‘옵테론’에 맞도록 자사 제품을 변경할 것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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