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대표 김주헌 http://www.shinsung.co.kr)는 59억원 규모의 청정실(클린룸)장비를 삼성전자 12라인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수주한 23억원 상당의 클린룸장비 등 공사계약을 포함해 삼성전자 반도체 12라인에 납품하게 될 신성의 클린룸시스템 수주액은 총 73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주에는 한국DNS를 통해 삼성전자에 간접공급하기로 한 300㎜ 폽오프너를 포함할 경우 최근 한달 동안 삼성전자 관련 매출은 8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반도체 클린룸시스템 및 반도체장비 수주로 실적확대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재개가 침체된 반도체시장의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변업체의 투자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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