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온라인 쇼핑 아이템을 전문적으로 검색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구글은 네티즌들의 인터넷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쇼핑 아이템 전문 검색서비스 ‘프루글(Froogle)’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루글은 우선 시험 운전되고 이후 기능 보완과정을 거친 다음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의 에일린 로드리게즈 대변인은 “회사가 검색엔진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관심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글 고유의 검색기술을 사용한 프루글 서비스는 일반적인 콘텐츠 검색을 지양하고 상품과 가격 등으로 검색 카테고리를 제한하고 있다. 회사측은 따라서 검색 정확성이 높고 검색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대신 비즈레이트나 딜타임 등과 경쟁하던 상품가격 비교 서비스는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 부문 시장조사업체인 웹사이드스토리에 따르면 올 11월 인터넷 쇼핑은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하는 등 인터넷 쇼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구글에 대한 검색 의존도도 늘어 쇼핑객의 27%는 구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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