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의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해 수익창출과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점을 부각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데이터베이스(DB)에서 데이터웨어하우징 툴과 패키지 CRM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CRM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확장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콜센터의 개념을 넘어 수익창출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인터랙션센터(Interaction Center)를 제공하는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지금까지 LGIC·LG산전·효성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오라클은 특히 올해에는 금융권 CRM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공략, 올 상반기에만 동부화재 콜센터 재구축 프로젝트와 국민은행 eCRM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동부화재의 경우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의 CRM 모듈 가운데 하나인 콜센터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콜센터를 통한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고,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와 각종 자료의 표준화 및 통합을 구현함으로써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민은행 eCRM 프로젝트는 주택은행과 합병한 뒤 방대한 고객데이터를 통합하고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 및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두 은행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고객정보를 통합, 국민은행의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절감 효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화 전략기획본부장
“국내에서 유일하게 DB에서 DW툴, 패키지 CRM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홍정화 전략기획본부장은 이같은 제품의 우위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본부장은 “특히 콜센터 기반의 CRM업체인 로커스와 손잡고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제품라인업을 구축, 콜센터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금융·제조분야는 물론 통신·유통·공공·서비스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해 CRM분야의 선도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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