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전문감리업체인 씨에이에스(대표 전영하 http://www.casit.co.kr)가 국방부와 육군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 3단계 통합사업에 대한 감리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에이에스는 하반기부터 사업이 진행중인 ‘지상전술 C4I 3단계 사업’에 대해 2003년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상시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상전술 C4I 3단계 통합사업은 1·2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한 기반체계와 응용개발 분야를 통합하는 것으로 전체 예산규모는 286억원 가량이다. 국방부는 지난 6월 LGCNS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한 가운데 2004년 9월까지 통합을 완료하고 군단 이하 대대까지 통신망으로 연결해 작전지휘체계를 완전 자동화할 방침이다.
전영하 사장은 “이번 감리를 실시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효율성 보장을 통해 고품질의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IT감리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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