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신호처리 반도체 업체 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디지털영상을 지원하는 아나로그전공정(AFE) 컨버터(모델명 AD9821·9845B)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사진촬영, 의료영상, 현미경 검사용 칩으로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돼 출력된 영상을 조정하고 디지털화하는 기능을 한다. 소형 48핀 패키지 형태로 가격은 100개 구입시 개당 13.02달러.
회사측은 “이 제품이 전력소모량이 낮고 기존 제품에 비해 최고 1.5배 속도가 빨라 고해상도 영상 디스플레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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