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유럽-헝가리 양방향 TV방송 안테나헝가리아 준비

헝가리TV와 라디오 네트워크 운영사업자인 안테나헝가리아는 양방향TV 솔루션 공급사인 소피아디지털과 협력, 헝가리의 첫 양방향TV 시험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안테나헝가리의 양방양TV 파일럿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디지털 슈퍼 텔렉스트 서비스’는 소피아디지털이 만든 소프트웨어 제품인 ‘소피아안테나’를 사용해 구축됐다. 안테나헝가리아는 소피아디지털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솔루션은 양방향 슈퍼 텔레텍스트의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는 양방향 정보 콘텐츠와 소피아 백스테이지 에디터를 이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안테나헝가리아의 DVB-T 송신기는 소피아 백스테이지 퍼블리셔를 통한 소피아의 MHP(Multimedia Home Platform)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DVB-T/MHP 케이블 수신기기와 함께 정보가 저장되는데 이 서비스의 주요부분은 소피아디지털의 서버솔루션에 기초하고 있다.

 처음에는 MHP 서비스가 부다페스트에 있는 디지털 지상TV 송신기를 통해서만 방송되다가 이후 양방향 서비스가 헝가리 전역으로 확산되고 또 위성방송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안테나헝가리아의 멀티미디어 부사장 산도르 헤게더스는 “양방향 디지털 텔레비전을 위한 개방 표준인 MHP가 우리에게 향상된 방송서비스, 즉 EPG는 물론 슈퍼텔레텍스트, 홈쇼핑, 텔레뱅킹, 전화투표, 심지어 TV를 통한 인터넷 접속까지도 제공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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