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산업기기가 인터넷 가전제품 사이의 전파 노이즈를 줄여주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장비는 에코넷 기준에 따라 제작된 인터넷 가전 사이에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여 통신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코넷은 가정의 전선을 이용한 인터넷 가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로 일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기기는 IC회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모듈 형태다. 여기에 쓰인 소프트웨어는 가전기기에서 나오는 노이즈가 적을 때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송에러를 즉시 수정해 준다. 또 크기가 작아 각 인터넷 가전에 바로 장착할 수 있다.
이달에 샘플을 출하하며 내년 6월 전력회사와 가전제품 업체에 판매할 예정으로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지금까지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고주파 노이즈는 가정 네트워크의 데이터 통신을 방해하는 주요 요소로 지적돼 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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